대구과학대학교는 13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배광식 북구청장, 홍의락(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하병문 북구의회 의장, 대구 북구지역 구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행복 북구 리더스 평생대학원’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평생대학원은 1996년 부터 운영해 오던 북구 여성행복 아카데미(구 북구 여성문화대학)에서 대상과 교육내용을 확대 개편해, 소외된 남성을 포함해 전 구민에게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심어줄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대구과학대에서 대구 북구의 위탁을 받아 운영한다.
명예총장인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 주민들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인해 북구 주민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지길 바란다”며 “평생교육과 참된 봉사활동으로 가정과 이웃, 나아가 북구의 구성원 모두가 더 밝은 내일을 만들어 보자”고 격려했다.
박준 총장은 “평생대학원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3개월간 알찬 교육으로 자기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부족함 없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