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김경민 방사선사가 조영제 부작용을 연구한 논문으로 ‘2017년도 대한전산화단층기술학회 CT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과 구연상을 수상했다.
▲ 김경민
김경민 방사선사는 지난 4월 15일 통영 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에서 ‘다양한 비이온성 조영제의 부작용 발생양상 비교분석’이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다양한 환자들의 질환 특징에 따른 조영제의 부작용 발생양상을 분석해 환자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연구를 통해 CT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인정받았다.
▲ 김경민
김 방사선사는 “최근 인체에 투여되는 조영제로 인한 과민반응 등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활용해 본원에서 CT검사를 받는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