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오후 2시 본관 지하1층 모악홀에서 지역사회 어르신 섬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전북대학병원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이면서 어버이 달을 맞아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주민 및 사회복지 유관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건강체조 교실과 덕진노인복지관 섹소폰 공연단이 마련한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지난해에도 어버이날을 기념해 의료진들이 직접 노인병동의 환자 및 보호자를 찾아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감사와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인보건의료센터 신병수 센터장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가 많을수록 병동의 환우와 가족들이 마음이 더 외롭고 지칠 수 있기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행사를 통해 오랜 병동생활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