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이 내년 WBC를 대비하기 위한 일본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 1무 1패의 성적표
패색이 짙었던 9회 말 2아웃, 야구 대표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발휘했다.김주원이 도쿄돔 담장을 훌쩍 넘겨버리는 극장 홈런을 터뜨려 11연패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대회 도중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국가대표로서의 소임을 다한 김주원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이번 일본과 2차례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친 대표팀은 ...
-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평균 수익률이 7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6월 말 기준 일임형(ISA) 누적수익률이 5.9%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시 3개월이 지난 25개 증권·은행의 204개 모델포트폴리오(MP) 평균 누적수익율을 조사한 결과다. 이는 국내외 금융시장 호조세에 따라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다만 최근 6개월 수익률은 전월대비 0.4%포인트 하락한 4.36%로 집계됐다.
ISA의 최근 1년 수익률은 6.2%로 시중금리(1년 정기예금 1.5%)보다 4.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ISA 출시 이후 수익률 집계 대상인 204개 모델포트폴리오(MP) 중 플러스(+) 수익을 낸 MP는 99%(20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수익률이 5%를 초과한 것도 52%(106개)에 달했다.
유형별로 보면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의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선진국(유럽·독일) 62%, 해외신흥국 18%, 국내주식형 20% 등의 투자로 가장 높은 19.32%의 누적수익률을 냈다.
'고위험형'에서는 현대차투자증권의 '수익추구형B2' MP가 중국·미국·유럽 등의 100%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로 17.84%의 수익률을 기록, 1위에 올랐다.
'중위험형'과 '저위험형'에서는 NH투자증권이 10.96%와 7.05%로 가장 높은 수익을 냈고, '초저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이 3.33%로 1위를 차지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NH투자증권이 11%(초고위험 18.1%·고위험 14.3%·중위험 10.49%·저위험 5.97%·초저위험 1.61%)로 가장 높다.
이어 키움증권(9.43%), 현대차투자증권(7.82%), 삼성증권(7.53%), 한국투자증권(7.08%)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은행권에서는 대구은행이 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금융회사별 순위에서는 12위에 그쳐 전반적으로 증권사에 비해 은행의 ISA 운용 수익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