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이 내년 WBC를 대비하기 위한 일본과의 2차례 평가전에서 1무 1패의 성적표
패색이 짙었던 9회 말 2아웃, 야구 대표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발휘했다.김주원이 도쿄돔 담장을 훌쩍 넘겨버리는 극장 홈런을 터뜨려 11연패 위기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대회 도중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국가대표로서의 소임을 다한 김주원은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이번 일본과 2차례 평가전을 1무 1패로 마친 대표팀은 ...
-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이 사퇴난다.
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사임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8월 사장으로 선임된 후 1년 만이다.
박 사장은 지난해 사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서 최순실 측근의 도움을 받았던 정황이 드러나 사퇴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매각을 앞둔 시점에서 최근 대우건설 노조가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등 매각 중단 움직임을 보이자 이에 대한 부담을 느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영수 특검팀은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입수한 결과 지난해 7월 이 전 본부장이 최순실씨에게 박 사장을 대우건설 사장에 추천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박창민 사장 사임에 따른 경영공백 최소화를 위해 정관 및 이사회 규정에 의거 수석부사장이 사장 직무를 대행하며, 조직 및 수행중인 사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