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사경찰서(서장 이철민)에서는 지난 21일(월) 오후 15:00 최근 관내로 급속히 유입되고 있는 중국 상인들로 인한 지역사회의 치안 불안감을 없애고 韓 · 中상인간 상호 Win- Win하는 상생관계를 지원하고자 관내 외국인지원단체인 심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염범석)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천남부역 일대는 부천지역의 구,도심권으로 건물이 노후화되고 여타지역에 비해 상가운영비가 저렴하여 최근 2년전부터 서울 신림, 구로 등지에서 중국 상인들이 급속히 유입 되고 있는 지역이며, 현재 50여개 이상의 양꼬치, 여행사, 중국 식품점, 환전소 등 중국인 상가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으로 韓 · 中 상인간 미묘한 심리적 갈등이 잠재하여 지역주민들의 치안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지역이다.
이날 MOU 체결 후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철민 경찰서장은 “부천남부역 일대는 중국인 상가들이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고 상당수의 중국인(한족, 조선족)들이 밀집하여 거주하는 지역으로 경찰서에서도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다.”며 “이번 심곡종합사회복지관과의 MOU를 통해 상호기관이 이지역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다양한 행정 · 치안 분야의 정책 추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치안 만족을 이끌어내고「精다운 마을만들기」라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성실히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