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부권 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4월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내빈 및 어르신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이번에 개관한 서부권노인복지관은 연천군이 백학·장남·미산·왕징면 서부권 4개 지역 어르신의 노인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구. 백학면사무소 부지인 연천군 백학면 청정로 532-1에 지상 1층 건물(연면적 760㎡)을 총사업비 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축하였으며, 사무실, 회의실/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1·2, 휴게실, 기능회복실, 경로식당, 남·여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서부권노인복지관은 연천군노인복지관의 분관으로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운영을 맡아, 지난 3월 19일부터 상담, 사회교육, 기능회복, 경로식당, 기초수급권 어르신 무료급식,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 편의를 위해 4개면 전역을 대상으로 일일 10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한편,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은 노인복지전문법인으로서 지난 2010년부터 연천군노인복지관의 운영을 맡아,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효의 사회화’, ‘노인이 모셔지는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축사에서 “그동안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 개관이 있기까지 지역주민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연천서부권노인복지관이 명실상부한 지역의 노인복지증진 사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