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은 대구시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준비한 미래자동차 전문행사로 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 발전 방향 공유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한 대형프로젝트이다
대구시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엑스코가 주관하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이하 미래차엑스포)는 지난해에 이어 미래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제조사를 비롯한 부품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회와 포럼 모두 대폭 커진 규모를 자랑하며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1일 10시부터 열리는 미래차 엑스포 개막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대표들과 국내외 미래자동차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지난해 대구시와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주한영국대사관의 사이먼 스미스 대사 등 각국 외교사절도 대거 참석할 계획이며, 미래자동차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전략에 대한 현대모비스 임영득 사장과 닛산 아세아․오세아니아 지역 빈센트 위넨 수석 부사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 포럼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리는 미래차엑스포는 국내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와 비교할 때 최대 규모로 명실상부한 미래자동차 대표 박람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엑스코 김상욱 사장은 “전시 전문기업으로서 엑스코는 지역의 대표산업과 함께 동반 성장하면서 기업의 지렛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지역자동차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대표 전시회로서 미래차엑스포를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