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 (사진=광주광역시청)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최근 5년간 광주지역 화재발생과 인명피해를 분석한 결과, 화재로 인한 사망자 10명 중 4명은 겨울철(11월~2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겨울철 발생한 화재는 전체 화재의 31% 수준인 1563건으로, 다른 계절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사망자는 14명으로 전체 사망자 34명의 41%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장소별로는 14명중 13명(92.8%)이 주거시설에서 피해를 입었다. 이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생활이 늘어나고 난방기구의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5년간 발생한 부상자 124명 중 40명(32.3%)이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마다 11월부터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해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는 발생 건수에 비해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 난방기구 등 화기 취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비치하고 안전한 겨울나기에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