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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권서 ‘도민 제일주의’ 소통 나서
  • 조용 기동취재본부
  • 등록 2019-02-21 17: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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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 열어 환경․산림 분야 업무 소개․의견 수렴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민선7기 도정 운영 방침인 현장 중심의 도민 제일주의실현을 위해 21일 순천 마리나컨벤션에서 전라남도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를 열어 환경산림 분야 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도민 의견을 수렴했다.

 

협의회에서는 동부지역 7개 시군 100여 명의 자문위원과 박봉순 동부지역본부장(협의회 위원장), 김재성 도민행복소통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의 여근하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자문위원들은 민선7기 도정 주요 시책과 2019년 환경·산림 업무 추진 계획 등을 청취하고, 전남도정에 대해 그동안 느꼈던 소감과 환경·산림 업무 등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위원들은 미세먼지, 악취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회적 기업 지원 센터 유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박봉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이 도정에 반영돼 전남 발전을 견인하고 도민 행복시대를 여는 단초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민 소통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 도정자문협의회는 시장군수가 추천한 도민과 환경산림 분야 전문가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연간 정기회 2차례와 시군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년간 43건의 도민 제안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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