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 문화재단(대표이사 최형오) 화성시 시립도서관에서 지난 4월 27일 ‘3.1운동 100주년 기념 짧은 글 공모전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 기념 짧은 글 공모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다시 기억하고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자 개최된 공모전이다. 독립운동과 관련된 주제로 301자 내외의 자유 형식(시, 서평, 수필 등)의 짧은 글을 공모하였다.
공모전에는 약 2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1차 내부심사,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의 숨은 주역인 독립운동가 현순에 대한 글을 쓴 김성은(예수향남기독중 2)양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김성은(금곡초 5), 남세빈(안화초 4)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문화재단 최형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이 100년 전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독서 관련 공모전을 통하여 시민들이 좀 더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