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주택 4천 402세대 작년비 거의 배 늘어
올 한해 광주·전남지역에 2만4천여세대의 아파트가 새로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6일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부동산114, 지역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주공이 광주·전남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주택아파트 4천402 세대를 공급한다.
올 국민주택 공급규모는 지난해의 2천430세대에 비해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시기별로는 오는 3월 광주시 북구 양산동에 496세대, 5월 여수시 무선2지구에 1천34세대, 6월 광주시 북구 신용동에 492세대, 7월 목포시 용해3지구에 475세대, 10월 여수시 무선2지구에 463세대, 11월 광주시 북구 동림2지구에 1천442세대 등이 공급된다.
국민임대아파트는 시중 전셋값의 65-80% 수준으로 최장 30년간 임대해 살 수 있는 아파트이다. 입주 대상은 15-18평형의 경우 월평균 가구소득이 도시근로자의 70%(2003년 기준 195만4천680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15평 미만은 청약저축 가입과 관계없이 월소득이 도시근로자의 50%(139만6천200원) 이하인 무주택 가구주로, 주택소재지 시·군 거주자가 1순위, 인접 시·군 거주자가 2순위, 나머지 지역거주자가 3순위이다. 특히 같은 순위일 경우 장애인 가구, 65세 이상 노부모를 1년 이상 부양한 가구 등에 가점이 부여된다.
일반 주택건설업체의 분양 및 임대아파트 공급도 잇달아 대주건설이 오는 2월 북구 매곡동에 551세대, 연제동에 440세대, 4월 연제동에 495세대, 9월 여수시 문수동에 366세대 등 총 1천852세대를 분양한다.
호반종합건설도 오는 2월 광주시 남구 주월동에 296세대, 3월 광산구 신창지구에 590세대, 무안군 남악신도시에 390세대, 5월 북구 동림지구에 810세대 등 2천086세대를 공급한다.
남양건설도 올 하반기 신창지구에 420세대를 분양하며 신안종합건설도 상반기중 목포시 용해동에 1천472세대를 분양한다.
임대아파트 건설업체인 부영도 올해중 광주시 광산구 신창동에 1천344세대, 여수 안산동에 784세대 등 2천128세대를 임대분양하는 등 총 1만9천400여세대의 아파트가 새로 분양 및 임대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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