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결과,대전과 충남지역 수험생들의 성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대전 및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대전의 경우 인문계 전체 평균이 220.7점, 자연계 231점, 예체능 166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0점, 5.4점, 8.2점 상승했다.
수능 9등급 가운데 최상위권인 2등급까지는 2천608명(12.2%)으로 지난해 2천587명(12.1%)보다 0.1%포인트, 중.상위권 4년제 대학 지원이 가능한 4등급 이상도 8천854명(41.6%)으로 역시 지난해 8천427명(39.5%)보다 2.1%포인트 각각 늘었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최고 점수는 모두 388.0점으로 재학생이 차지했다.
충남은 인문계 전체 평균이 207.9점, 자연계 238.0점, 예체능계 160.8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인문계와 자연계는 8.4점, 0.5점이 각각 상승했으나 예체능계는 5.4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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