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이미지제공 = 좋은땅출판사]좋은땅출판사가 ‘한민족과 고조선 한(韓)’을 펴냈다.
이 책은 한민족의 뿌리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전하는 역사 도서로, 저자인 최창묵은 1985년 창립돼 36년간 그 명맥을 이어 오는 정읍 지역의 역사연구 모임인 얼학회의 일원이자 역사연구소의 소장으로서 오랜 기간 대학 강의 등을 통해 ‘한국’ 역사를 알리고 있다.
크게 제1부와 제2부로 나눠진 이 책은 총 7장에 걸쳐 인류의 장대한 여정과 그를 통해 형성된 한민족이 어떻게 구성됐는지, 한반도에 남은 다양한 시대의 유적들과 유물들을 살펴보며 초기국가 고조선과 대등한 문화 흔적을 남긴 선한(先韓)의 실체를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에 대해 “대학에서 한국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때마다 한민족에 대한 정리된 학설이 없어 애매하게 넘어가야 했던 상황을 수차례 겪으며 한민족의 기원을 좀 더 근본적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생각을 했다. 해외 역사 탐방을 나선 중국에서 동북공정으로 역사 왜곡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 후 고조선사가 중국 변방사로 취급된다면 한반도 초기 역사가 도매금으로 중국 변방사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염려스러운 마음에 한민족의 초기 국가인 고조선과 한(韓)에 대한 애매한 부분을 정리하게 됐다고 말한다.
한민족인 우리는 언제 이 땅에 진입했고 어떻게 형성됐는지, 모든 생명의 시작이자 인류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지구와 우주의 탄생, 그 최초의 순간부터 다루는 이 책은 고조선과 선한(先韓)의 역사 정립을 위해 과거의 흔적을 한데 모아 새롭게 정리했다. 인류의 첫 등장과 진화의 과정, 한반도에 정착한 주민들 곧 한민족의 탄생과 초기 국가들을 알아보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근본 뿌리를 훑는다.
‘한민족과 고조선 한(韓)’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