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1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인천시,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빛나는 상수도 행정
  • 박영숙
  • 등록 2022-01-10 17:02:23

기사수정
  • 먹는 물 스마트 관리를 통한 예산누수 예방으로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인정받아


▲ 사진=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2021년도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보통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인천시는 ‘먹는 물 스마트 관리로 예산누수(낭비)를 예방하다!’를 주제로 수도미터의 디지털식 전환 추진 중 발굴한 예산 절감 및 예방효과가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적극적인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 효율화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로 지방재정 효율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한 대회다.
 
올해도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35개 우수사례를 수상작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이중 상위 10개 사례는 지난 23일, 최종 동영상 발표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인천시가 최종적으로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먹는 물 스마트 관리로 예산 누수(낭비)를 예방하다!’를 주제로 수도미터의 디지털식 전환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설치한 테스트 베드(TEST-BED)에서 발생한 고장 문제를 민·관이 협업해 해결하고, 같은 시기에 납품된 디지털 수도미터에 대한 제조사의 자발적 리콜을 끌어내 관련 예산 1억 원을 절감하고 285억 원의 예산 낭비를 예방한 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인천시는 이 같은 수용가 설치환경과 유사하게 설치한 테스트 베드(TEST-BED)에서 디지털식과 기계식 수도미터 감지율 시험 분석을 통해 적정 설치기준 마련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도미터 고장 문제해결을 위해 ‘규제가 아닌 상생’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수도미터의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인권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우리 시 사례는 적극 행정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의 불편 사항을 근본적으로 예방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강화한 우수사례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 적용이 가능한 만큼 모든 자치단체에 공유되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은 시민을 위한 사업,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