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개학을 앞둔 교육시설에서의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관계 기관‧단체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송하진 도지사)는 2. 7.(월) 전북교육청, 대학, 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 학원 등 도내 교육기관 관계자들과 긴급 방역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시설에서의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금일 회의는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도내 확진자 수가 연일 최다인원을 경신하고 있고, 특히 이번 설연휴 후 도내 1일 확진자가 천명 선도 넘어서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등 교육 관련 시설에서의 확진자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확산세 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됐다.
송하진 도지사와 전북교육청, 전북대학총장협의회, 전북전문대학교육협의회,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전북어린이집연합회, 전북사립유치원연합회, 전북학원연합회 대표들이 회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