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소장 안규호)는 10일 오후 지역주민 30여명을 초청, 교도소 시설견학을 실시했다.
교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증진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안규호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교도소는 비행청소년 정신교육, 모범수용자 사회 봉사활동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교정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수용자들을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시설견학에 참석한 녹천중학교 정 실 교사는 “수용자 정보화 교육과 직업훈련 교육 등 교정교육 현장을 직접 접하여 보니 교정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교정시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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