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서산 A.B지구와 서천 금강하구둑에서 ‘겨울철새 탐조행사’를 갖는다.
올 겨울 4차례로 나눠 벌이는 이 행사는 도내 20여개 환경보전시범학교 초등생 위주로 계획됐으며 1차례에 40-80명의 인원을 버스 1대에 태워 하루 일정으로 현장으로 떠난다.
이 행사에는 전문가 3명이 참여해 탐조장비를 이용한 철새 관찰, 철새 먹이주기 요령 등을 배우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1차 탐조기행은 이미 27일 아산지역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산 A.B 지구에서 가졌으며 나머지 3차례 기행은 특정 지역 별로 희망 어린이를 가려 뽑는다.
2차 기행은 내년 1월10일 보령지역 어린이를 중심으로 40명 정도 뽑아 서천군 금강하구둑으로 떠나며 3차는 금산지역 초등학생 80명을 선발해 1월16일 금강하구둑에서 갖는다.
올 겨울 마지막 탐조여행은 오는 1월22일 서산A.B지구로 떠나며 연기지역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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