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천시, 360번 지방도(하송우~마산간) 확·포장 공사 청신호
  • 이예솜
  • 등록 2022-12-30 11:25:11

기사수정
  • 가산면민의 최대 숙원사업 적극추진 한다




2004년부터 추진되었지만 20여 년간 예산확보 문제로 장기표류 중이던 360번 지방도(하송우~마산간) 확·포장 공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포천시는 김성남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이고 발빠른 예산확보 노력으로 도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360번 지방도 확·포장 공사는 경기도 추진 사업으로 사업추진 타당성 부족으로 예산배정 우선 순위에서 밀려 장기간 표류 되어왔다. 2018년 8월 착공을 했지만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속도를 내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가산면 인근에는 약 1,800여 개의 공장이 있어 360번 지방도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만 해도 3만여 대로, 주민들은 2차선의 협소한 도로에 대해 교통체증을 호소하며 상습정체 구간에 대한 확·포장을 강력히 요청해왔다.


김성남 도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의 현안사항을 위해 ‘경기도 시군 현장 정책투어’를 제안했다. 지난 10월 가산도서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경기도의회 곽미숙 대표의원, 윤충식 의원 등 도의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김성남 도의원은 가산면의 최대 현안 사항인 하송우~마산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 대한 필요성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현장점검 등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왔다.


김성남 도의원은 “360번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오랜기간 장기표류하면서 가산면 주민들의 간절한 열망을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의 협력과 경기도 의회와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강조한 결과 소중한 결실을 맺었다.”면서 “지역주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