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을 앞둔 9월 6일(수)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2층 카메라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정갑균 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는 물론 서울시오페라단의 박혜진 단장, 영남오페라단의 이수경 단장, 개막작 ‘살로메’를 지휘할 빈 폭스오퍼 지휘자 로렌츠 아이히너 등 공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살로메에서 ‘요한’역을 맡은 바리톤 이동환과 폐막작 ‘오텔로’의 ‘데스데모나’역을 맡은 소프라노 이화영 등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