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2024년 우리 국민들은 국내 경제.사회 문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먼저 우리경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높은 물가'라는 응답이 25%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치솟고 농축산물 등 먹을거리 물가도 들썩였던 탓이 크다.
이자부담을 키우는 '고금리와 가계 부채 문제'역시 25%로 나타났고, 2030 청년세대의 경우'높은 집값 등 부동산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봤다.
2025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 가장 시급한 정책은 '정년 연장 등 일자리 제도 개선'이라는 응답이 50%로 압도적이었다.
현행 60세로 정해진 법정 정년이 보다 연장되기를 바란다는 의미이다.
고령화 주 원인인 '낮은 출생률'에 대한 해결책으로 '청년층 주거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5%를 기록했고, 이어'육아휴직 등 근로환경 개선'이 26%,'아동수당 등 현금성 지원 확대'가14%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그렇다면, 총선 뒤 새롭게 구성되는 국회가 마주할 올해 가장 시급한 사회 문제는 무엇일까
유권자들에게 2024년 한국사회가 서둘러 해결한 문제는 뭘지 물었다.
'물가안정'이 시급하다는 응답이 27%로 역시 가장 높았고,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 24%, '지역 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이 17%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치권 주요의제로 떠올랐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선 '매우 찬성'과 '찬성하는 편이다'를 합친 찬성의견이 총 82%로 '매우 반대한다'와'반대하는편'이라고 답한 반대 의견 14%에 비해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우리 사회 가장 심한 차별을 묻는 질문엔 유권자 28%가 '학력과 학벌'차별이라고 답했고, 이 밖에 '세대 차별'이 16%,'장애인 차별'이 13%,'성차별'이 13%로 엇비슷한 응답이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