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 ‘보령머드축제’, ‘로컬100’ 선정
보령시는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2026~2027)’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매력을 지닌 문화자원을 선정해 2년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문화서점, 전통시장 등 문화공간부터 지역축제, 공연, 체험형 콘텐츠, 지역 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

초록색 덩굴이 터널을 이룬 노지 오이밭에서 백다다기 수확이 한창이다.
그런데 모양이 구부러지고, 일부분만 가늘거나 두껍게 자라는 불량품이 태반.
6천 평 규모로 오이 농사를 짓는 농장 주인은 작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기상 상황에 생육 환경이 불안정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햇빛과 영양분이 부족해 이렇게 제대로 자라지 못한 오이들은 산지에서 폐기처분된다.
상품성 저하로 인한 산지 출하 감소는 채소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오이와 애호박 등 박류 채소와 잎채소 값이 크게 올랐다.
지난달 말, 10개에 6천 원대로 팔리던 오이값은 현재 만 3천 원 꼴로, 한 달만에 곱절로 뛰었다.
상추와 애호박, 시금치도 가격이 급등세다.
소비자들은 장 보기가 무섭다.
정부도 채소 수급 상황을 주시하며 공급량 조절에 나선 상황.
하지만 장마가 끝나자마자 덮친 폭염에 병해충 발생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채솟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