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월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산불 없는 푸른 충남 만들기’봄철 산불방지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대책기간동안 산림과에 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방지협의회조직을 확대하며, 홍보활동을 강화해 산불의 원인을 미리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청양·예산에서 도정사상 최대규모의 산불이 발생하는 등 모두 44건의 산불로 2천310㏊의 산림이 불에 탔다. 이중 시기별로 봄철 산불이 99%를 차지한다.
주요 산불방지 대책은 다음과 같다.
▲산불방지협의회-현재 17명(13개 기관·단체)에서 30명(14개 기관·단체)으로 증원 ▲산불감시 기동대-산불 방지기간에 읍·면당 3명씩 연인원 390명 운영. 사업비 20억4천750만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산불 방지기간에 시·군당 12명씩 연인원 180명 운영. 사업비 9억3천210만원 ▲산림연접지 산불요인 제거-1만5천여개소 1만339ha를 대상으로 길가 산림의 낙엽을 없애고 산림 연접지 미리 소각. 사업비 1억6천260만원 ▲영농교육 때 산불 예방교육-교육기간(1.6∼2.18일)에 道산림과장과 담당 사무관 3명이 순회교육 실시
이범영 기자 leeby@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