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스나누미회, 산성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성금 100만 원 기탁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김은정)은 ㈜대전버스나누미회(회장 박영안)에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난방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대전버스나누미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 및 2025년 운영계획,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동향,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 등 관계자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농촌 내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캄보디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21개 농가에 총 58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했다. 또한, 지난 10월 2일 기준 출국 11명, 이탈 1명 등을 제외한 46명의 계절근로자가 체류하며, 농작물 수확시기에 농촌 일손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사전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17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58명에서 172명으로 197% 증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큰 사고 없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남은 근로기간 동안 참여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참여 농가 또한 규정 준수, 근로자 처우 개선 등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대비 급증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대비하고자 캄보디아 송출 지역 확대, 라오스와 신규 업무협약(MOU) 체결 검토 등 내년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5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포천시 농업정책과(포천시 신북면 틀못이길 11-88,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 ☎031-538-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