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 사진=픽사베이원자력안전위원회가 경북 경주 월성 2호기의 액체 방사성 폐기물이 비정상적으로 배출돼 조사에 나섰다.
원안위는 오늘(12일) 오전 10시 23분쯤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정상 운전 중인 월성 2호기의 액체 방사성 물질 저장탱크 폐기물이 시료 분석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해양으로 배출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오전 액체 폐기물을 해양으로 배출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탱크 배출구 밸브가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즉시 누설 차단 조치를 취했다 원안위는 설명했다.
방사능 배출량은 약 29톤으로 추정된다.
한수원은 탱크에 남은 시료를 분석한 결과, 농도와 배출된 방사능은 평상시 배출 수준으로 원안위에 보고했다.
원안위는 한수원 보고 직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파견해 정확한 누설량, 누설 원인 등을 조사하는 한편, 원전 인근 바닷물을 채취해 환경 영향을 확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