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의정부시청

회룡초등학교(교장 김혜경)는 2025년 5월 30일(금) 5여년에 걸친 숙원사업인 ‘회룡 꿈마루’를 개관하였다.

이날 개관식은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의정부 시장, 학생회장, 의정부시의원, 시공업체 및 감리업체 관계자, 의정부시 교장단, 의정부교육지원청 및 의정부 시청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학부모회 위원분들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구성된 방송댄스로 식전행사를 시작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회룡 꿈마루’는 2024년 2월 착공하여 2025년 4월 준공하였으며, 교육지원청, 의정부 시청, 경기도교육청 등에서 총 81억여원의 예산을 투여한 연면적 2,023.55㎡의 2층 건물로 지하 1층은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이며, 지상 1층은 급식실, 지상 2층은 다목적 체육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라는 의미를 가진 ‘회룡 꿈마루’는 「회룡초등학교 체육관 신축에 따른 이름 공모전」에서 우수작을 대상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의 회룡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선정하였다.

1층 급식실에는 자동화 기기로 설비된 조리실을 비롯하여 비접촉 자동 급식판 배출기 및 수저 배출기(‘수저 UV 디스펜서’), 컵 자동 세척 살균기 등을 도입하여 경기도교육청 자율선택급식 운영교로 선정된 목적과 더불어 미래형 급식 운영 모델을 제시하였다. 2층 다목적 체육관에는 방송실 및 체육 준비실, 장애인용 화장실을 포함한 남녀 화장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천장조하식 농구대, 전자동 시스템을 갖춘 무대조명과 무대막, 전동 암막 롤스크린 등을 통해 체육활동 외에도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김혜경 교장은 “의정부 관내 학교 가운데에서는 마지막으로 세워진 체육관인 만큼 ‘회룡 꿈마루’를 활용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누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