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 사진=의정부시청경기북과학고등학교(교장 이병진)는 28일 교내에서 2025학년도 인문강연 행사를 개최하고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를 초청해 학생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강연은 “오늘도 홀로 견딜까 걱정돼, 당신이 되어 보았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남 기자는 7년간 160여 개 현장 체험을 통해 얻은 삶의 통찰과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학생들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강연은 1부 특강과 2부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사전에 저서를 읽고 준비한 질문과 소감을 직접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과학 인재로서 타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사회적 책임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보행이 불편한 사람들이 편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연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경기북과학고의 인문강연은 매년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과학적 탐구와 더불어 따뜻한 인성을 함양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