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경 전남도정무부지사는 25일 도청기자실에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시범사업 선정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조만간 운영위를 소집, 마스터플랜 구축을 위한 용역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지사는 이날 관광레저도시시범사업이 국제적인 컨셉에 기초한 만큼 용역기관도 이에 걸맞는 국제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업체를 선정함은 물론 용역에 참여할 업체들도 많은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 도시공학적 차원 및 타당성 연구에 치중토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조만간 공식발주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부지사는 발주6개월후 마스터플랜을 수립, 이를 중앙정부에 제시해 환경영향평가와 함께 실시설계에 착수, 내년 하반기 사업이 착공토록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부지사는 앞으로 개발계획이 승인날 경우 투자법인인 가칭 주식회사를 설립키로 하고 회사이름도 공모를 통해 선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