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2일 목포실내체육관서 70여개 업체 노인일자리 마련 동참
전남도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2005 전남실버취업박람회를 다음달 2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55세이상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하고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 제공함으로써 노인복지향상과 함께 생산적인 복지시책으로 사회적 부양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노인 일자리사업의 확대를 위해 도와 시군, 전남도교육청, 광주지방노동청, 광주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협동조합 광주전남지회, 지역상공회의소, 대한노인회도연합회,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도내 각급 기관 및 단체와 금호타이어 등 도내 70여기업체가 노인취업알선 및 일자리마련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실버취업박람회를 통해 700명의 노인인력을 취업시키고자 박람회사무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단체.기업체의 협조유도를 위해 기관 및 단체.기업체의 대표자들로 추진위원회를 실무과장급으로 실무추진기획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도는 성공적인 박람회 유치를 위해 반상회 회보 및 예향전남소식지 게재, 박람회 홈페이지 개설.운영, 옥외전광판 홍보, 포스터 및 리플릿 발간.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어르신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어르신일자리찾아주기 테마기획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도는 노인일자리 마련사업을 도정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키로 하고 올해 47억원을 투입 3천6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노인취업지원센터 22개소와 시니어클럽 2개소 등과 재가노인복지시설에 노-노케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공익형일자리와 더불어 주차관리원, 매표원, 간병인 등 자립지원형을 확대하면서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DB화와 함께 사후평가를 강화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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