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큰 효과 기대
전남도가 최근 수소에너지분야 기반구축으로 인한 관련산업체 유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1일 동신대학교와 수소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오전에 가진 양해각서 체결은 화석에너지 고갈과 교통의정서 발효와 최근의 고유가 압박이 에너지 혁명을 불러온데다 이는 곧바로 수소에너지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보고 전남도와 동신대학교가 수소에너지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도는 이를 계기로 수소에너지분야 기반구축으로 인한 산업체 유치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산·학·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부분에 상당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동신대는 지난3월 전국 최초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수소에너지학과 설립을 인가받아 2006년부터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며 지난7월 수시모집을 통해 이공계열 수험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정부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핵심산업의 하나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수소·연료전지산업은 10대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업이다.정부는 현재 2.3%인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11년까지 5.0%로 대폭 끌어 올릴 계획이다.최근 한전의 수소연료전지 개발 프로젝트 참여발표와 함께 이전이 결정된 시점에서 양해각서 체결과 수소에너지학과 신설은 앞으로 전문인력 공급과 관련 산업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 전남도에서 추진중인 수소연료전지 Hub구축과 수소연료전지 클린 시티 조성사업 등의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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