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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새 역사 남악 신청사 준공
  • 박경헌
  • 등록 2005-09-01 0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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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1세기 최첨단 기술 전남 서남권 등 지역균형발전 기대
전남도는 지구촌시대를 맞아 동북아시아의 관문을 지향하는 남악신도시에 총사업비 1천687억원을 투입해 7만여평의 부지에 연건평 2만4천평규모로 지하2층 지상23층 규모로 3년7개월간의 공사를 끝내고 지난달 웅장한 모습으로 완공됐다.신청사는 각 분야별로 발주되어 건축공사는 GS건설, 전기공사는 동부건설, 통신공사는 종합전기에서 시공했으며 유탑엔지니어링을 책임감사로 선정, 시공감리에 나서 견실시공이 되도록 했다.특히 도청 신청사는 앞으로 새로운 전남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화, 지방화시대에 대비 미래를 설계해 나갈 행정의 전당으로 전남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3층 최상층에는 내방객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남악신도시를 관망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조성과 함께 도민행사, 공연, 음악회 등 문화이벤트와 함께 대형세미나 등이 가능한 다목적 강당을 설치했으며 청사부지내에는 도민 만남의 광장을 설치했다.신청사는 또 기계를 비롯 전기, 조명, 통신 등 각종 설비를 집적화, 자동화, 무인화 등의 자동제어시스템으로 관리해 유지관리 인력을 최소화하도록 했다.환경 친화적인 대체 에너지에 대한 전기마련과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차장 부지에 태양광 발전기시설을 연내에 설치하고 심각한 물부족 현상에 대비 수자원 절약을 위해 신청사내에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전량 재활용 할수 있도록 중수도 처리시설을 설치했다.또 신청사 내부는 각종 보고회와 기관단체장회의, 시군간 화상회의 등이 가능한 영상시스템과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해 21세기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건축된 남악신청사로의 도청이전은 전남 서남권 개발을 촉진하고 파급효과를 전남의 동부와 중남부 지역까지도 극대화시켜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한편 신청사 준공으로 도청이전은 전남 서남권 개발을 촉진하고 파급효과를 전남의 동부와 중남부 지역까지도 극대화시켜 지역균형 발전을 실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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