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올들어 8월현재 997개업체 253억 보증실적 거둬 -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보증규모가 크게 증가해 올해 당초 계획된 보증공급목표 250억원을 8월 현재 조기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신보에 따르면 8월말현재 보증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들어 997개업체 253억원의 보증실적을 거둠으로써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334개 업체 92억원에 그쳤던 보증실적에 비해 275%나 늘어난 수치다.특히 이번 8월한달동안 휴가철 하한기임에도 불구하고 월보증 공급이 45억원으로 지난2001년 7월개소 이래 최대의 월중 보증공급을 기록했으며 보증잔액 규모면에서도 업체수 2천개와 보증금액 500억을 돌파하는 등 설립4년만에 획기적인 보증공급 확대로 영세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이같은 보증확대에도 불구하고 보증사고로 인해 금융기관에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율은 전년 3.0%에서 1.1%로 크게 낮아졌으며 대위변제금액또한 전년동기 8억원에서 5억원으로 감소하는 등 보증확대와 건전보증이라는 양면의 경영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올해 보증확대에 크게 도움을 주었던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이 지난8월19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자영업자 특례보증제도를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활발한 보증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까지 최소 300억원이상 보증공급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