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해안지역과 경남 거제, 제주 마라도 주민 위촉, 현장정보 공유-
태풍이나 해일 발생 등에 따른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현장정보를 제공해 주는 광역 민간네트워크가 구축된다. 전남도는 12일 전남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태풍과 지진 해일의 주요 경로지점인 제주도 마라도 및 경남 거제시 거주민, 전남 해안 지 역주민을 태풍 모니터요원으로 위촉,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현 장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도의 이 같은 추진은 그동안 태풍, 해일 등에 대한 재난상황관리가 일선 시군을 통한 도의 수직적 보고체계와 기상청 자료에만 의존해 오면서 재난대처 능력이 부족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 도는 이에 따라 민간모니터요원 126명을 선정, 앞으로 생생한 현장정보로 보다 정확한 기상상황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상황대처가 이뤄질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와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080무료전화를 가설 하고 사이버(cyber) 재난 모니터링 코너 도 신설할 계획이다. 도는 또 광역 민간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 동기 부여를 위해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 및 우수요원 포상 실시 등 적극적인 참여유도 방안 도 마련,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태풍, 해일 등 길목에 설치되는 광역 민간모니터요원들의 생생한 현장정보로 보다 정확한 상황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상황대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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