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영 도지사,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밝혀
‘전라남도 기업사랑협의회’가 6일 본격 출범했다. 전남도는 범도민 차원의 기업사랑운동을 위해 기업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중심 역할을 수행할 “전라남도기업사랑협의회”를 박준영 지사와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각층 인사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경제계 6명, 시민단체 4명, 학계 5명, 여성계 3명, 문화예술계 3,명 종교계 4명, 언론계 2명, 유관기관 5명 등 모두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고 기업사랑운동 기본계획의 수립, 공동추진과제 선정 추진, 기업 애로 신고센터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가 출범하게 된 것은 기업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이야 말로 토착기업이 성장하고 기업과 투자를 유치할 수 있고 창업을 촉진시킬 수 있는 핵심 요건이라는 박준영 전남도지사의 소신에 각 분야의 지도층들이 뜻을 함께하며 성사된 것. 특히 도단위 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구성한 것이고 그 규모 또한 가장 광범위한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제1기 위원장으로 국방현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출했고 전문 12조의 운영규정과 5개 항의 `06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출범 직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박준영 지사는 “‘전라남도 기업사랑협의회’와 혼연일체가 돼 기업의 날 제정 등을 통해 기업사랑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승화시키고 훌륭한 기업인이 도민들의 존경을 받는 사회기풍을 조성하며 친기업 마인드를 높이기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아울러 기업이 갖는 사회적 책임도 한층 내실있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시작은 몇 사람에 의하여 태동됐으나 정성을 다해 가꾸면서우리가 그토록 소망하던 풍요로운 전남을 만들어내는 것은 도민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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