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총 191억 투입해 11월 착공 계획...여성발전 구심점 역할 기대-
도내 여성정책 연구 개발 및 집행 기능 수행 등 여성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될 ‘전남 여성플라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남도는 도비 등 19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남악신도시 내 부지 1만3211㎡(399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연면적 7700㎡)로 ‘전남여성플라자’를 신축키로 하고 15일까지 건축설계경기 현상 공모에 따른 응모신청 등록을 마쳤다. 도는 이어 설계당선작 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계약 및 설계, 기본설계에 따른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부지매입을 추진한 뒤 오는 11월 본격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여성발전기본법에 근거해 이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지난 2003년6월 여성플라자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도는 이 곳에 교육실, 여성문화박물관, 대강당, 도서실, 연구실, 연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오는 2008년3월까지 건립사업을 마무리 한 뒤 시운전을 거쳐 오는 2008년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정란희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여성플라자가 완공되면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교육의 장은 물론 여성문화교류센터 등 전남 여성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이 시설은 최첨단 복합시설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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