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노동청(청장이기권)은 노동행정 여건 조사에서 노사관계,체불임금,노동시장,산업재해 등 분야별 실태를 파악하였다.2005년도에는 비정규직 입법 추진등을 둘러싸고 중앙차원의 갈등이 있었음에도 노사관계는 대체적으로 안정되어 분규 및 근로손실일수가 대폭 감소된걸로 나타났다.노사분규는 04년 37건, 05년 7건으로 81%가 감소되었으며,근로손실일수도 04년 34,848일, 05년 8,179일로 76.5%가 감소되었다. 3.30일현재 광주.전남지역 18개소에서 조정신청하여 13개소는 타결되었고 5개소는 교섭진행중에 있다. 금년에도 금호타이어 사내하청,전대병원 사내하청, 도청비정규직,화물덤프연대 등 비정규직 입법을 둘러싼 갈등이 우려되고 교섭 시스템이 정비되지 않은 신생노조 및 비정규직,사내하청,특수고용형태 종사자등의 갈등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임금교섭은 지도대상 사업장 광주.전남 268개소(광주138개소)중 16개소가 타결(6.0%)되어 전국 대비 4.6%보다 다서 높고 임금인상율은 3.1%로 집계 되고있다. 체불임금은 06.2월말 기준 48억원(747개소, 1,632명)이 발생하여 이중 19억원(1,906개소, 688명)을 청산하여 청산율 39.6%로 전국평균 30.4% 보다 웃돌았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06.2월말 현재 전국 60.5%인데 비해 광주는 57.2%로 전국 7대도시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또한 실업률은 전국 4.1%인데 비해 광주는 5.0%, 청년 실업률(05.12월말 기준)은 전국 8.0%에 비해 9.5%로 전국 최고수준이다. 산업재해는 02.12월말 기준 광주지방노동청 재해자수는 2,941명으로 전년대비 252몀감소(7.9%)하였고 사망자수도 80명으로 10명 감소(11.1%)하였으며 재해율은 0.89%로 전년 동기 0.97%보다 8.2% 감소 하였으나 전국 평균재해율 0.77%보다는 0.12%P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기권 광주지방노동청장은 이지역 주요현안 사업장인 화물연대 광주지부,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현대하이스코(주) 비정규직지회등을 방문하여 노사대표와 노사간부를 상대로 지역경제에 영향력이 큰점을 감안, 조기에 합의를 하도록 지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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