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홍주, 복분자와인, 조미김 등 15개 품목 참여
전남도는 도내 가공식품 생산업체의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거점 확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리는 국제식품박람회에 8개 업체 15개 품목이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세계 70개국 2800여 업체가 참가하고 38개국 4만여명의 바이어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도내 가공식품 참가 업체들은 진도홍주, 복분자 와인, 조미김 등 8개 업체 15개 품목을 출품해 각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등 수출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동남아 최대의 시장거점인 싱가폴에서 열리는 만큼 각 국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에게 전남지역 가공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시음회는 물론 조미김, 청국장환 등 샘플 나눠주기 행사도 벌일 예정이다. 윤광수 전남도 경제통상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도내 우수 가공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에 상당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국제식품박람회, 해외무역교류단파견, 가공식품수출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올해에도 무역교류단과 박람회 및 수출상담회 등 모두 58회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실시 할 계획이다. ※다음은 싱가포르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업체(주요 품목) ▲진도 대대로영농법인(진도홍주) ▲목포 바이오테크(주)(혈압강하 소금)▲목포 (주)대창식품(조미김과 마른김)▲목포 (주)하라(뿌려먹는 김과 부각)▲나주 샬롬산업(주)(신선초 차 생식, 분말)▲나주 가보농산(주)(꿀, 대추, 생강, 복분자 차, 프로폴리스 제품)▲해남 해남자연농업(해초청국장환) ▲함평 함평천지복분자(복분자와인, 복분자청국장 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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