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6일부터 ‘제1회 전남도 100경 투어 스탬프 랠리’ 행사 개최-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도내 관광지를 답사하는 스탬프 랠리 방식의 행사가 전국 최초로 열린다. 전남도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도내 관광지를 답사하는 ‘제1회 전라남도 100경(景) 투어 스탬프 랠리(Tour Stamp Rally)’ 행사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 행사는 2인 이상으로 1개 팀을 만들어 팀끼리 자유롭게 전남 100경중 내륙중심의 관광지 60경을 투어하면서 스탬프 확인장소에서 확인도장을 가장 많이 받아오는 팀이 랠리 우승자로 결정된다.또, 관광명소를 답사하면서 주행사장 종합상황실의 핸드폰문자서비스를 통한 지령을 수령, 문제를 풀도록 하고 이 점수 실적도 팀성적에 반영된다.이번 대회 우수팀에 대해서는 국민 경승용차, 노트북, 네비게이션,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도는 이번 대회에 모두 151개팀 387명(남자 211명, 여자 176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했다.서울 등 수도권에서 23개팀 57명, 강원, 대전, 충청권에서 11개팀 29명, 부산, 대구 등 영남권에서 14개팀 38명, 전북, 제주도에서 6개팀 17명, 광주, 전남권이 76개팀 182명 등 전국 16개 시도에서 고루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연령대별로도 10대 이하의 어린아이에서부터 70대(2명)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30대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다.도는 이번 투어스탬프랠리를 통해 전남의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남도관광 활성화는 물론 전남의 관광지를 전국 관광객에게 깊이 자리매김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투어 스탬프랠리 관심도가 높아감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확대 개최, 남도의 100경 등 관광명소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전남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힘써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한편, ‘전남관광베스트 100경’은 오동도, 향일암, 낙안읍성, 땅끝 관광지, 월출산, 도갑사, 신비의 바닷길, 홍도, 흑산도 등 남도에서 큰 자랑으로 여기는 100가지 절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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