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도지사 서한문과 홍보책자 전국 1천개 팀에 우송 등 마케팅 활동 대대적 추진-
전남도는 6일 동절기 따뜻한 기후 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 다양한 먹거리 등을 연계해 많은 동계 전지훈련팀과 전국 체육인들이 전남을 찾아 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우선, 도지사 서한문과 함께 남도의 관광?문화유적지, 도내 체육시설 및 담당직원 현황, 주변 숙박 음식업소를 상세하게 소개한 홍보책자를 전국 1000개 팀에 우송할 계획이다. 또, 이광택 전남도 체육지원과장을 비롯한 스포츠마케팅 담당공무원들도 대한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등을 직접 방문, 전남이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실내체육관(27개소), 축구전용구장(15개소), 운동장(육상, 축구, 17개소), 수영장(4개소), 야구장(2개소), 싸이클경기장(1개소), 사격장(1개소) 등 134개소의 다양한 종목을 연습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과 따뜻한 기후와 풍부한 먹거리, 천혜의 자연풍광, 다양한 관광문화자원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도는 특히, 전지훈련팀간 상호 친선경기 주선 및 각종 체육시설 정비, 자치단체장의 선수 격려 등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2007년 세계청소년(U-17)월드컵축구대회’와 ‘2008년 제89회 전국체육대회’, ‘2009년 월드컵 사격대회’, 2010년 세계 3대 스포츠축제인 ‘F1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또, 이와 병행해 각종 국내.외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함으로써 전남이 스포츠메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전남의 대외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축구 여자국가대표상비군, 전북현대프로축구단, 서울체육고등학교 사이클팀, 강릉여자중학교 배구팀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축구, 육상, 유도, 배구,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럭비 등 51개 종목 총 616개팀 1만4천824명(연인원 23만640명)의 선수들이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강진 등 도내 동계훈련장에서 체력단련과 봄 시즌을 대비한 구슬땀을 흘렸으며, 1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바 있다.광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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