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오사카와 동경서 189만불 수출계약 및 4만불 현장판매 실적 올려
전남도는 최근 일본에서 ‘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와 ‘농수산물 전시·판매행사’를 각각 개최해 189만불의 수출계약 체결과 4만불의 현장판매 실적을 각각 올렸다.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오사카, 동경에서 11개 전남 농수산물가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바이어초청수출상담회’와 ‘농수산물 전시 판매행사’를 각각 개최했다.그 결과, 각각 189만불의 수출계약 체결과 4만불의 현장판매를 하는 등 일본시장에서의 전남 농수산물 수출 유통망 확보기반을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남도오사카통상사무소, 농수산물유통공사 오사카·동경aT센터, 전남도 일본명예수출에이전트(한국광장)가 전남산 우수농수산물 홍보 및 판매거점 구축을 위해 일심동체가 돼 얻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남도 일본명예수출에이전트(한국광장)의 사전 협의와 일본시장의 철저한 분석아래 엄선한 11개 업체의 김부각, 젓갈류, 쥐포류, 죽염, 장류, 한과류, 미나리엽록소, 청국장환, 조미김, 굴비, 고추장굴비, 전복, 미역, 톳 등 24개 품목의 우수 농수산물이 선보였다.이에 따라, 오사카와 동경에서 30여명의 바이어와 개별 상담을 통해 189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오사카 ‘제22회 One Korea Festival’과 한국광장에서 4만불의 판매실적을 거뒀다.이는 지난해 165만불의 수출계약 대비 14%가 증가한 것이고 직판행사의 판매실적 역시 전년 2만불 대비 100%가 증가한 것으로 일본시장 진출 2년 만에 괄목할만한 수출성과를 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도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전남도 일본명예수출에이전트(한국광장)를 활용해 일본 주류시장에서 소비될 수 있는 도의 우수한 농식품을 연중 전시·판매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사전 협의했다.도는 이를 통해, 향후 전남산 농수산물 홍보와 판매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 김선배 기자 ksbnews21@hanmal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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