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북 익산에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이어 추가로 경기 평택에서 의심축이 발견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대책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전남도 및 축산기술연구소 등 모든 방역관련 기관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전북도와 인접한 장성, 담양, 곡성, 영광 등 4개군에 11.24일부터 도계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시군과 축협에 보유하고 있는 57대의 소독방제차량을 총 동원하여 닭, 오리농장을 대상으로 주 3회이상 집중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철새 분변검사, 육용오리 농장과 도축장의 혈청검사에 이어 도내 17개소의 종오리 농장에 대한 혈청검사를 12월2일까지 조기완료 할 계획이며, 휴일인 11.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에 걸쳐 도와 축산기술연구소 방역관계 공무원을 총 동원(44명)하여 집단 사육지역과 하림계열의 닭 사육농가에 대하여 현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닭, 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는 타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철새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축사 및 사료저장소 등에 그물망을 농장 출입구에는 질병이 유입되는 길목임을 감안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농장소독을 생활화 하도록 지도,홍보 하였으며 의심축 발생시 방역기관에 조기 신고토록 당부하였다. - 광주 박 경 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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