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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수특산물, 올해 2974억 상당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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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6-11-29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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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들어 11월 27일 현재까지 집계 결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판촉활동 통해
전남도가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 및 지자체간 판촉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고 전남 농수특산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판촉활동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 27일 현재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전남쌀 평생고객 확보사업, 우호협정 체결 유통업체의 납품, TV홈쇼핑, 남도장터 운영, 수도권 전남쌀 판촉단 활동 및 각종 체험행사 등을 통해 총 2974억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거래 장터는 서울특별시와 공동으로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24억 7천만원, 신세계이마트, 롯데백화점, 신원골프장, 서울 포이동 등 4개소 직판행사에서 18억 5천 2백만원 등 총 43억 3천 2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유통업체와의 우호협정 체결 사업을 통해서도 한겨레플러스, 신세계이마트, 미사랑인들, 새농, 인터넷쇼핑몰 G마켓, 한국급식관리협회, (주)토지 등 7개 업체에 673억 2천 7백만원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전남쌀의 이미지 제고 및 고정고객 확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남쌀 평생고객 확보사업에 20만명의 고객이 597억원의 전남쌀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1월 발족한 전남쌀판촉단에서 육군복지단, 가나안내츄럴, 한화국토개발, 오뚜기 식품 등 10개 업체에 105억 2천 1백만원 상당의 쌀을 납품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새로운 유통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TV홈쇼핑의 경우 농수산TV를 통해 해남고구마 등 78억원의 농수산물을 판매했고, 지난 한해 동안 4억 7천 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던 전남도의 사이버쇼핑몰 남도장터도 7억 1백만원의 판매성과를 올렸다. 이 밖에도, 녹색의 땅 전남상품설명회와 유통업체 바이어, 수도권 각급 학교 교장단 등을 초청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1471억원의 전남 농수특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래복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이와 관련, “신세계이마트 직판행사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공동물류, 공동판매제를 도입함으로써 물류비와 인건비를 대폭 절감한 것과 함께 전남쌀판촉단 구성을 통한 대량 소비처 발굴활동 전개, 남도장터 쇼핑몰의 인센티브제 도입, 우호협력 체결업체 관리 강화 등 새로운 아이템 개발 및 공세적 판촉활동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또, 박 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쌀 수도권 직거래시스템 도입 등 새로운 시책개발과 함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고정납품 확대 등 전남농산물의 제값받기와 안정적인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박 경 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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