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최근 전북지역에서의 잇따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하여 전남 도내 유입 및 발생방지를 위하여 방역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축산농가와 축산관련 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일선 방역요원 등에게 도지사 친서를 보내 격려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전북지역의 발생관련 역학조사에서 최초 발생농장과 추가발생 농장이 서로 연관성이 없다는 발생양상과 지난 2003년도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는 다른 외국에서 새롭게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언제고 어디서든지 유입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으므로 비상상황 종료 시까지 모든 방역역량을 총동원하여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도는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장에 대해 시군과 축산기술연구소 등 방역기관별로 역할을 분담, 매일 예찰, 정기적인 혈청검사 등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계속 긴장감을 갖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과 의심축 발견시에는 신속히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에 신고토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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