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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올해 550억 보증지원 계획
  • 박경신
  • 등록 2007-01-03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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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엔 도내 영세 소기업 등 총 2250개 업체에 모두 500억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윤옥)은 올해 55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목표로 삼고, 도내 금융기관 및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2일 밝혔다. 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경기침체와 내수부진으로 인한 영세 소기업 등의 경영난 해소와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보증공급목표를 1800개 업체 450억원으로 정하고 보증업무를 추진해 왔다. 신용재단은 특히, ‘향토산업육성 특별보증’과 ‘남도소상공인육성 특별보증’ 등 다양한 특별보증제도 운용을 통해 보증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접수서류를 간소화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보증공급을 증대시켰다. 그 결과, 지난해의 경우 2250여개 업체에 50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기업들에게 큰 힘이 됐다. 특히, 신용재단은 올해 보증공급목표를 550억원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용재단은 이를 위해, 행정정보공유시스템과 기업재무자료 온라인 전송시스템을 도입해 접수서류를 더욱 간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국민카드 및 신한카드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증료 신용카드 수납제를 시행, 보증이용기업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 아울러, 보증심사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소상공인 신용평가시스템’에 ‘소기업 신용평가시스템’을 추가 도입하는 등 도내 소기업ㆍ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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