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도내 권역별 균형발전 지속 추진
  • 박경헌
  • 등록 2007-01-15 10:31:00

기사수정
  • 광주시근교권 종합발전계획도 수립키로
전남도는 13일 올해 도내 권역별 균형발전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이를 집중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착수한 중남부권 종합발전계획과 동부권 신산업화 육성계획을 연초에 마무리 하고 이를 국고지원 건의사업 및 도정시책 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는 올해 1억원을 들여 광주근교권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대도시권 전원 휴양 및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광주 대도시권의 전략?특화산업을 활용한 신산업개발 및 클러스터 구축, 공동혁신도시 건설과 연계한 지역발전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게 된다. 그런데, 도는 도내 ‘낙후 심화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중남부권의 연구중심 기능을 창출하기 위해 도내 천연자원 연구기능을 통합한 ‘천연자원연구원’을 설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 권역에 해양자원의 R&D 활성화 및 창업지원을 위한‘해양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재 건설 중인 해양생물연구센터와 함께 해양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남도대학 내‘한방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고 도 사업소인‘축산기술연구소’의 이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동부권의 경우 광양항의 동북아 항만물류 허브 육성,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조기 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추진, 고기능성 화학소재 등 신소재산업 육성, 남해안 해양관광 및 내륙 연계관광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게 된다. 도는 아울러, 서남권의 경우에도 국제해양관광 및 대중국 교역 전진기지로의 개발을 목표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조성과 서남해안 갯벌의 생태지구 지정 및 도립공원화 방안 추진, 대불 국가산단 활성화, 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추진과 관련해 이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계획의 공간적 범위 확대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점관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권역별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한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특히, 이를 촉진하는 기반으로 도내 1시간대 고속교통망 구축 등을 위해 SOC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