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22일 전북 익산지역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최초 발생에 이어 전북 김제, 충남 아산, 금년 19일 인근 천안지역에서 AI가 추가로 발생되었고, 동 발생지역 인근 철새도래지역에서 수집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철새도래지가 많은 우리 지역의 AI 유입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 더욱 긴장감 속에 강력한 차단방역을 총력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전북지역 등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전북 인접지역 유입도로에 도계 방역초소를 설치 운영 등 차단방역을 실시해 오고 있으나 장기간 운영에 따른 긴장감 해이 및 연초 사업계획 수립 등 업무과중으로 방역통제초소 운영 소홀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23일(화)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및 생산자 단체 방역관계관 회의를 긴급소집 AI 방역강화 대책을 시달 하였다. 금번 천안에서 발생한 AI 도 전염원이 철새로 추정되고 있어 농장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육 가금류에 야생조류의 접촉 차단 및 철새 서식지 인근농가의 차단방역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1.24(수)에는 철새도래지역 및 운영 중인 도계 방역초소에 대해 도에서 점검단을 편성 차단방역 추진실태를 일제점검하여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여 차단방역을 더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리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AI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1월초부터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가금류 사육농가에 소독약품을 긴급 공급(3억3천만원)하였으며, 해남 고천암, 순천만 등 철새도래지역 7개시군 16개소에 입간판 및 관찰 장소 소독조를 설치하고 수시 예찰과 분변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북 인접지역 유입도로에 12개소 방역통제초소를 운영과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해 1일 1회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축 발견시 신속한 검사를 실시하는 등 초기대응에 철저를 기하여 아직까지 조류인플루엔자 청정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천안지역 등 철새도래지역에서 수거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가금 사육농장에서는 야생조류가 축사, 사료창고 등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막을 반드시 설치토록 하고 농장 주변의 사료찌꺼기, 방치된 짚단 등 야생조류의 먹을 거리나 휴식처를 제거하여 철새 등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청결유지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야외에서 키우는 가금류는 축사에 가두어 둘 것과 철새도래지 및 가금사육농가 상호 방문을 자제 및 농장소독을 생활화 하고 의심축 발견시 방역기관에 즉시 신고토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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