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참가.‘전남관광 홍보관’ 운영
전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코엑스에서 주관하는 ‘2007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이벤트 등을 통해 도내 우수한 역사 및 문화관광자원, 무안국제공항 개항 등을 적극 홍보한다. 6일 도에 따르면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체험과 배움’,‘대한민국 구석구석’이라는 주제와 슬로건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문화를 선도하는‘인트라바운드’ 전시회이다. 전국에서 200여개 업체가 참여해 500개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8만여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도는 모두 31개 부스(특산품 판매관 7개 부스, 관광홍보관 24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도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관광홍보관 운영을 통해 섬 관광자원 개발, 2007년 말 무안국제공항 개항, 2008광주.전남방문의 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국토의 세 꼭지점 가거도 찾아보기와 함께 다채로운 남도의 봄꽃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목포와 여수, 순천, 장흥, 강진, 무안, 함평, 영광, 완도, 진도, 신안 등 11개 시군이 동시에 참가해 ‘녹색의 땅 전남’을 연합부스로 연출, 현장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적극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시군 관광홍보관에서는 목포복분자주, 천연염색(동백접기) 체험, 전통짚물공예 및 새끼꼬기 체험, 메밀까기 맷돌시연과 청자빚기 물레성형 시연 다도체험, 나비생태관 전시, 굴비엮기체험, 관광퀴즈운영으로 검정쌀 홍보, 백련초, 함초, 천일염 시식 홍보 등 남도만의 이색적이고 다양한 이벤트와 다채로운 남도 봄꽃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또, 관광안내지도와 남도음식 맛기행, 전남 100경, 남도스케치 등 홍보책자 배부 등을 통해 전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여수 돌산갓김치, 영광 굴비, 완도 김, 미역, 다시마, 진도 울금비누, 무안 양파음료, 백련차, 순천 친환경 쌀 등 다양한 농수특산물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주민소득 증대에 앞장서 나가게 된다.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기회에 전남의 우수관광자원은 물론 올해 개항을 앞두고 있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등을 전국에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전국단위 국제 관광교역전에도 지속적으로 참가, 남도만의 독특한 컨셉을 활용한 관광홍보관을 설치?운영해 나감으로써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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