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반부패 청렴대책으로 ‘5대 중점 추진과제’ 마련, 적극 추진키로
전남도는 14일 ‘클린(Clean) 전남’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올해 반부패 청렴대책으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강력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이날 도청에서 실.국.원.사업소 주무담당 및 취약 업무별 추진과제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계획’시달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도는 민원인의 이의제기가 쉽도록 민원 불복 절차를 표준화.간소화하고, 업무처리 기준과 방법도 명확히 함으로써 민원 부조리가 발생할 수 있는 소지를 없애는 등 청렴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도는 이를 위해, ▲부서별 자율 토론.평가 및 환류 시스템 구축 ▲청렴도 향상 시책 추진으로 부패 없는 ‘Clean-전남’ 실현 ▲공직자 반부패.청렴 의식 확립 ▲부패방지 제도.시스템 정립 ▲반부패 청렴시책의 실효성 제고 장치 마련 등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권흥택 전남도 감사관은 “공직사회 부패청산은 국가는 물론, 지역적 차원에서도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필코 달성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깨끗한 공직풍토 정착으로 도정에 대한 도민의 신뢰 제고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 라는 이미지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한해 전 공직자 청렴서약서 징구, 민원확인의 날 및 청렴도 자체 점검, 공직자 부패방지 정신 교육 등 반부패 청렴 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했다.그 결과, 국가청렴위원회에서 전국 30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8.86점을 획득, 전국 16개 광역 시.도 가운데 3위와 청렴 개선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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