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군과 합동으로 홍보단을 구성하고 서울 지하철역 등지에서 도내 휴양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대대적인 피서객 유치에 나섰다. 이를 위해, 도와 시군 합동 홍보단은 4일 종로 3가역 2번 출구와 을지로 4가역 만남의 광장 등지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5일에는 왕십리역 4번 출구, 경부선 금정역 1번 출구에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또, 5일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인사동 거리에서도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전남의 관광문화 자원과 해수욕장 등 여름철 피서지를 시군 자율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특히, 도는 이번 홍보를 위해 ‘하계 휴가 전남의 휴양지에서 즐기세요’란 제목의 홍보물 5만부를 제작했다. 이번 홍보물에는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산과 계곡, 다도해 등 섬, 해수욕장, 휴양림, 펜션과 함께 하계 이벤트 행사인 섬?갯벌올림픽, 홍도-흑산도 전국 바다수영대회, 2007전남 투어랠리 행사 소개 등이 수록돼 있다. 도는 앞으로도 이 같은 하계 피서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통해 전남의 관광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하계 휴가관광객을 집중 유치해 전남이 여름피서지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홍보물을 전국의 유명 관광안내소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도 비치해 녹색의 땅 전남의 우수 관광자원과 여름피서지를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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