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안해경, 9월 26일까지 추석맞이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특별단속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최상환)는 추석ㆍ설 등 해마다 명절이면 기승을 부리는‘수산물원산지 허위표시’ 근절을 위해 8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들어서 현재까지 원산지 표시 위반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63건을 넘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단속기간에는 확실히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시·도, 수산물품질검사원 등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펼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중점단속 대상은 항·포구 주변 대형 냉동창고 밀집지역, 지역적 특수가 예상되는 특정품목 생산 및 가공업소, 추석절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제조·가공업소, 수산물 수입업체·대형할인매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 대형수족관 시설을 갖춘 활어판매사업장 등이며, 중점단속 품목은 활어, 비식용을 제외한 모든 수산물과 수산물로 만든 모든 가공품이 대상이다. 태안해양경찰서는“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어민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면서“수산물원산지 표시위반 단속활동과 함께 신고인 보상금제도 등을 활용해 국민들의 동참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 TAG
-